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아주 작은 반복의 힘

끝까지 계속하게 만드는 아주 작은 반복의 힘

로버트 마우어 지음 / 장원철 옮김

 

 

벌써 2021년 2월이 되었다. 작년 습관의 힘에 이어서 올해 자기 계발의 첫 책인 두려움을 이겨 내는 작은 것들의 힘이라는 습관을 읽어 보았다.

책 구절에는 첫 파트마다 용기를 돋와 주는 다양한 어록들을 읽으면서 왠지 위로를 받는 느낌이라 더 잘 읽을 수 있었고

생각보다 얇고  그리 어렵지 않은 내용과 작가가 전달하고 자 하는 것을 간단한 상황의 글이 있어 읽기 편했다.

 또한 일상생활에서 접목하기 쉬운 편이어서 읽고 활용하기 좋았다.

 

생각해보니 나도 목표를 광범위하게 잡고 작심 삼일한 경우가 많았다.

생각만큼 지켜지지도 않고 예측할 수 없는 큰일이 생겼을 때는 그날은 생략하고 

그런 날이 지속되자 그냥 포기해버리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했던 것 같다.

 

아주 작은 반복의 힘의 책에서는 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한 작은 방법들을 쪼개라고 명시한다. 그것이 힘겹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쪼개고 쪼개서 나의 일상에서 무의식으로 할 수 있을 만큼 말이다.

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위해 작은 생각, 일상적인 곳에서 작은 순간을 찾아내는 것 등의 스몰 스탭 전략 등이 이에 해당된다.

 

 작년부터 현재까지 했던 목표 중 경제적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자라는 목표를 세웠는데 그중 이루어졌던 것인 블로그 포스팅과 짠 테크를 실천했던 방식이 이에 해당되었던 것 같다.

 

처음에는 의식적으로 하려다 보니 의욕적으로 하다가 나중에는 은근한 압박감, 스트레스로 다가왔다.

그러다가 내가 매일 하는 행동에 짠 테크를 추가적으로 하다 보니 (예: TV 보면서 짠 테크, 스마트폰 영상 보면서 짠 테크)

압박감 없이 매일 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.

어찌 보면 당연하면서 쉬운 것 같지만 책을 읽으면서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.

 

 

이제 내가 원하던 목표를 잘 이루기 위해서 책에서 소개한 마음 조각하기 , 스몰스텝 전략으로 나의 목표를  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 보아야겠다.

 

이런 작은 습관 만들기가 장기간 유지되게 하기 위해서는 보상이 필요한데.. 이 책에서는 물질적인 보상은 장기간으로 보았을 경우 큰 동기가 되지 않는다.

대신하면서 중간중간 감정적인 격려와 작은 보상을 하는 것이 큰 감정적 흔들림 없이 잘 유지된다는 것에 어느 정도 공감한다.

이유를 생각해보니 나는 물질적인 보상보다는 자기 효능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.

내용이 크게 어렵지 않고 술술 잘 읽혀서 모든 연령대가 읽기 좋을 것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인상 깊었던 부분

 

P 21 아주 부드러운 언덕을 올라가는 방법으로 언제 정상에 올랐는지 눈치채지도 못한다. 필요한 것은 단지 앞을 향해 그저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것 밖엔 없다.

 

P29 발걸음이 작다 해도 그 발걸음이 이룬 것이 작지 않다. 비록 작은 것으로 시작했지만 그 끝은 결코 작지 않다.

 

P39 큰 목표-> 두려움 직면-> 대뇌피질 기능 저하-> 실패

     작은 목표-> 두려움 우회-> 대뇌 피질 기능 정상-> 성공

우리 뇌의 자동적 방어 메커니즘을 우회하는 것이 바로 스몰 스텝 전략이다. 큰 목표를 앞에 두고 왜 내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지 상담받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그저 작은 한걸음만 내딛으면 되는 것이다.

 

P46 용기는 삶에 대한 직시에서 솟아난다.

P48 어떤 것에 관심을 기울일수록 더 많은 꿈을 꿀수록 더 많은 두려움이 솟아난다. 두려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야망을 품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신호로 이해하는 것이 희망을 유지하고 스스로와 세상을 더 낙관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.

 

 

마음 조각하기는 두려움을 무력화시키는데 큰 효력이 발휘한다.

큰 사고를 경험한 사람들은 마음 조각하기를 통해 스스로 그 사건 순간으로 들어가 긍정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출처: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아주 작은 반복의 힘 (로버트 마우어 지음 / 장원철 옮김)